[처음 사랑을 넘어 성숙한 사랑으로 자라나다]
성령의 전을 세우는 말씀기도를 한지 오늘로 120일째, 정확하게 4개월을 했습니다.
횟수로는 4개월이지만 제 심령은 수십년 신앙생활 한 것보다 더 영적 성숙함을 느낍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질병으로 고생할 때도 처음사랑 회복이 그때뿐이고 쉽게 시들었는데 이제는 아프지도 않은데 오히려 처음사랑이 아니라 성숙한 사랑을 느낍니다.
마치 처음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어린아이의 신앙이였다면 이제는 내 안에서 주님과 교제하면서 느끼는 성숙한 사랑으로 자라난 느낌입니다.
처음 사랑의 회복을 넘어 그래서 제목을 성숙한 사랑으로 정했습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다시 오실 주님만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진정한 예비 신부의 마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예비 신부라면 처음 사랑 회복 정도가 아니라 성숙한 사랑으로 주님과 깊은 교제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처음 사랑 회복은 곧 성숙한 사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또한 정확한 비결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진실로 주님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릴 수도 있다는 마음입니다. 전에는 주님을 얻기 위해 세상을 내려놓으라면 사실 부담이 많은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성숙한 사랑에 접어드니 영광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네요. 그렇다고 완전한 단계는 아니고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바뀌어가니 참 많은 변화입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도 의무감에 순종이 아닌 주님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절대적인 순종을 찾게 되었습니다. 내가 감당하기 힘든 순종이라도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얻기 위하여 “주님 말씀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라는 고백이 나옵니다. “절대 순종하겠으니 주님 저와 함께 해 주세요!” 라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주님이 너무 좋다보니 다른 것들은 정말 배설물로 보이게 되고 있습니다. 돈을 많이 준다고 하여도, 무엇을 투자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확실해 보여도 절대 주님보다 그것을 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주님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주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의지하거나 하는 것이 1%로도 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정말 깨어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참 멀었지만 제 마음이라도 이렇게 달라져가니 감사하며 저는 반드시 주님의 얼굴을 뵙고 싶습니다. 그게 저의 유일하고 간절한 소원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겉사람이 멋있고 화려하게 보이는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너무나 안타깝게 보이고 유명한 사람들이 멋지게 하고 나오거나, 화려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것을 보면 “겉사람 유혹하려고 애를 쓰는구나! 나는 속지 않는다! 나는 속사람이 멋있는 사람이 될 거야!”이런 고백이 절로 나오면서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진정 주님의 예비신부로 변해가는 신부수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라나타” 라는 고백이 매일 가슴에서 울려 퍼지며 주님 다시오심을 너무나 고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랑이 식지를 않고 더욱 뜨거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쓴뿌리 내적치유 집회에 오시는 분들은 어마어마한 복을 받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제가 주님의 영광을 맛보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진심의 고백입니다.
주님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는 집회, 주님만 생각하면 제 가슴이 뛰기에 당연한 고백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멀었지만 이 길을 걸어간 개척자로서 권면합니다. 꼭 쓴뿌리 내적치유 집회에 오시고 말씀기도 꼭 하십시요! 정말 주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생활이 펼쳐집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헬스장에 갔습니다. 런닝머신을 타고 걷기 운동을 하는데 40여분 동안 계속 오늘의 성경구절만 봤습니다. 그 말씀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무 행복했고 시편을 읽다가 울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보물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말씀기도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말씀기도노트를 가슴에 안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하고 든든합니다.
부디 저와 함께 이 아름답고 거룩한 주님의 신부의 길에 동참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측면에서 간증을 나누고자 원합니다. 이것은 오직 주님만이 보배가 되시기를 원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여러분의 보물이 오직 주님 뿐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