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십대 후반에 그 엄청나게 질긴 쓴뿌리를 뽑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선포한 힘에 있었습니다. 기도원에서 예배 드릴 때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룩한 영적 정체성을 선포하니 어둠들이 견디다 못해 나가게 되었고 저는 질긴 쓴뿌리를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루 네 번 선포기도만 잘해도 진정 주님의 신부,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부디 다니엘과 같이 기도와 경건의 아름다운 습관을 드리셔서 그 습관이 승리를 가져오게 하십시요! 결단이 아니라 경건의 습관이 능력입니다!
[처음 사랑을 넘어 성숙한 사랑으로 자라나다]
성령의 전을 세우는 말씀기도를 한지 오늘로 120일째, 정확하게 4개월을 했습니다.
횟수로는 4개월이지만 제 심령은 수십년 신앙생활 한 것보다 더 영적 성숙함을 느낍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질병으로 고생할 때도 처음사랑 회복이 그때뿐이고 쉽게 시들었는데 이제는 아프지도 않은데 오히려 처음사랑이 아니라 성숙한 사랑을 느낍니다.
마치 처음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어린아이의 신앙이였다면 이제는 내 안에서 주님과 교제하면서 느끼는 성숙한 사랑으로 자라난 느낌입니다.
처음 사랑의 회복을 넘어 그래서 제목을 성숙한 사랑으로 정했습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다시 오실 주님만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진정한 예비 신부의 마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예비 신부라면 처음 사랑 회복 정도가 아니라 성숙한 사랑으로 주님과 깊은 교제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처음 사랑 회복은 곧 성숙한 사랑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또한 정확한 비결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진실로 주님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릴 수도 있다는 마음입니다. 전에는 주님을 얻기 위해 세상을 내려놓으라면 사실 부담이 많은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성숙한 사랑에 접어드니 영광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네요. 그렇다고 완전한 단계는 아니고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바뀌어가니 참 많은 변화입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도 의무감에 순종이 아닌 주님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절대적인 순종을 찾게 되었습니다. 내가 감당하기 힘든 순종이라도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얻기 위하여 “주님 말씀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라는 고백이 나옵니다. “절대 순종하겠으니 주님 저와 함께 해 주세요!” 라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주님이 너무 좋다보니 다른 것들은 정말 배설물로 보이게 되고 있습니다. 돈을 많이 준다고 하여도, 무엇을 투자하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확실해 보여도 절대 주님보다 그것을 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주님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주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의지하거나 하는 것이 1%로도 있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정말 깨어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참 멀었지만 제 마음이라도 이렇게 달라져가니 감사하며 저는 반드시 주님의 얼굴을 뵙고 싶습니다. 그게 저의 유일하고 간절한 소원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겉사람이 멋있고 화려하게 보이는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너무나 안타깝게 보이고 유명한 사람들이 멋지게 하고 나오거나, 화려한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것을 보면 “겉사람 유혹하려고 애를 쓰는구나! 나는 속지 않는다! 나는 속사람이 멋있는 사람이 될 거야!”이런 고백이 절로 나오면서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진정 주님의 예비신부로 변해가는 신부수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라나타” 라는 고백이 매일 가슴에서 울려 퍼지며 주님 다시오심을 너무나 고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랑이 식지를 않고 더욱 뜨거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쓴뿌리 내적치유 집회에 오시는 분들은 어마어마한 복을 받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제가 주님의 영광을 맛보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진심의 고백입니다.
주님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는 집회, 주님만 생각하면 제 가슴이 뛰기에 당연한 고백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멀었지만 이 길을 걸어간 개척자로서 권면합니다. 꼭 쓴뿌리 내적치유 집회에 오시고 말씀기도 꼭 하십시요! 정말 주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생활이 펼쳐집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헬스장에 갔습니다. 런닝머신을 타고 걷기 운동을 하는데 40여분 동안 계속 오늘의 성경구절만 봤습니다. 그 말씀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무 행복했고 시편을 읽다가 울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보물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말씀기도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말씀기도노트를 가슴에 안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하고 든든합니다.
부디 저와 함께 이 아름답고 거룩한 주님의 신부의 길에 동참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측면에서 간증을 나누고자 원합니다. 이것은 오직 주님만이 보배가 되시기를 원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여러분의 보물이 오직 주님 뿐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성령의 전을 세우는 말씀기도의 목적
말씀기도의 목적
성경 말씀을 기초로 마음에 성령의 전을 굳건히 세우는 말씀과 기도 훈련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절, 20절에서는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말씀합니다.
이는 믿는 자의 몸과 마음이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장소 곧 성전이라는 개념입니다.
구약시대는 건물 성전에 하나님을 모시고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코람데오”(Coram Deo:라틴어로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미)의식을 가지고 살았다면, 신약시대는 성도의 마음이 곧 성령의 전이라는 개념으로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항상 거하신다”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코람데오 신앙과 성령의 전의 개념 이해
코람데오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마음이 성령의 전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두 개념 모두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의 거룩성을 추구합니다.
코람데오 신앙은 모든 행동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진다는 의식을 갖게 한다면 마음이 성령의 전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성령을 존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줍니다.
코람데오 신앙은 외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내적인 태도와 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면 마음이 성령의 전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내면이 성령의 거처임을 상기시키면서 매일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 함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해 성전을 거룩하고 등불을 밝히는 기름은 필수입니다.
코람데오 신앙은 하나님과의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마음이 성령의 전이라는 개념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이 두 개념은 서로 보완적이며 믿는 자의 삶 전체를 하나님 중심적으로 이해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차이점은 코람데오 신앙은 주로 외부를 향한 개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의식으로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하나님을 향해 있음을 강조합니다. 마음이 성령의 전이라는 개념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강조하며 내적 성결과 변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성령의 전을 세우는 것은 곧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거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코람데오는 주로 개혁주의 전통에서 강조되는 개념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책임을 동시에 강조한다면 마음이 성령의 전이라는 개념은 성령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성령의 내주하심과 그로 인한 내면의 변화, 속사람의 강건함과 성령의 인도와 열매를 강조합니다. 열매는 곧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을 갖고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엡 3:17, 롬8:14, 갈5:22,23)
성령의 전을 세우는 말씀기도는 날선검과 같은 말씀으로 혼과 영을 구별하여(히4:12), 내 마음에 역사하던 겉사람(죄의 법,롬7:22,23)을 깨뜨리고 잠자고 약했던 내 영을 강건하게 함으로 성령의 거처를 굳건히 세워 생명의 성령의 법이 역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령님의 임재와 생명력을 공급받고 인도함을 받아, 혼과 육을 올바르게 통제하고 지배하며 성령의 생명과 능력으로 사는 성령 충만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과 실제적인 동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노아의 방주 선교회 비젼 선언문
표어 :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 ( To God Alone)
우리의 비젼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분께 집중하는 선교 공동체입니다. 세상의 성공과 물질적 축복을 넘어, 하나님 그분 자체를 우리의 최고 가치로 삼으며, 자랑하며, 예배하며, 신뢰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신부 공동체, 제자 공동체입니다.
우리의 차별성
현대 사회의 많은 신앙 공동체들이 무엇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개인의 성공과 물질적 축복과 진로의 인도와 삶의 안정 등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의 핵심 가치
1.순수한 집중
- 하나님 그분 자체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경배에 집중합니다.
- 어떠한 조건이나 목적 없는 순수한 헌신을 지향합니다.
-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례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
2.전적인 신뢰
-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 그분의 때와 그분의 방법을 기다리는 인내를 실천합니다.
3.거룩한 여정
- 하나님께 집중함으로써 그분이 이끄시는 거룩한 방향과 그분의 영광을 따릅니다.
- 우리는 고독을 사랑하며 고독함 가운데 그분과의 친밀함을 유지하며 친밀함 안에 모든 만족을 누립니다.
- 세상의 기준이 아닌,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좇는 삶을 따릅니다.
말씀기도학교 http://www.bibleprayer.net
우리는 말씀기도학교를 통해 하나님께 집중하는 구체적인 훈련을 실천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본질과 성품, 복음과 십자가, 성령과 임재와 같은 그분 자체에 대한 관심과 그분이 하고자 하시는 복음의 삶과, 성령의 역사하심에 집중합니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 무엇을 얻는데 집중하지 않습니다.
1.영적 성전 건축
- 개인의 심령을 성령의 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성전으로 그리스도의 터 위에 거룩한 성전을 건축하게 합니다.
- 내면에 하나님의 보좌, 왕의 보좌를 세우는 영적 훈련을 합니다.
2.말씀과 기도의 조화와 균형
- 말씀을 통해 성령의 전을 설계하고 기도를 통해 성령의 전을 건축하는 과정으로 그리스도를 온전히 모시고 사는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내면의 성전을 균형있게 세워가게 합니다.
- 성령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깊은 영적 교제를 이루게 함으로 처음 사랑을 넘어 그리스도와 거룩한 사랑을 하는 성숙한 사랑을 이룹니다.
3.영적 분별력 개발
- 지속적으로 성령의 전에 성령의 세미한 음성, 인도, 영감, 직감, 임재, 양심, 말씀, 책망과 같은 인도를 받는 훈련을 합니다.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별하는 능력을 함양하여 온전히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합니다.
우리의 궁극적 목적
우리의 모든 훈련과 헌신은 한 가지 궁극적인 목적을 향합니다.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
우리의 약속
우리는 하나님께 매일 말씀기도를 통해 집중함으로써
1.그분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추구하며
2.그분의 뜻을 먼저 구하고
3.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4.그분이 열어주시는 것을 그분과 함께 걸어가며
5.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음으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계 18:7,8)